무슨 일이 있었나
2026년 4월 19일 베이징에서 열린 세계 최초 휴머노이드 로봇 하프마라톤에서 Honor가 개발한 로봇이 50분 26초로 21km를 완주하며 인간 세계기록 57분 20초를 뛰어넘었다. 우간다의 Jacob Kiplimo가 지난달 세운 인간 한계를 7분 가까이 앞당긴 거야.
눈에 띄는 건 개선 속도야.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최고 기록이 2시간 40분 이상이었는데 올해 50분대로 줄어든 거야. 참가 로봇 수도 20대에서 100여 대로 늘어났고, 약 1만 2천 명의 인간 주자와 함께 병렬 코스를 달렸는데, 그중 절반 정도가 원격 제어 없이 자율 주행으로 완주했어.
왜 중요할까
다만 조건 차이는 있어. Honor 로봇은 다리 길이 37인치의 스프린터형 구조로 장시간 달리기에 최적화됐고, 인간과 완전히 같은 코스가 아닌 분리된 트랙을 이용한 거야. 그렇다고 기록의 의미가 줄어드는 건 아냐 — 1년 만에 3배 이상 속도가 빨라진 개선 폭이 중요한 거거든.
앞으로 볼 점
로봇 신체 능력의 발전이 AI 연산 능력만큼이나 빠른 속도로 진행 중이라는 걸 이번 대회가 보여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