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monic이라는 회사가 VC 투자자용 AI 도구 Scout를 LangChain의 Deep Agents로 다시 만든 사례가 나왔어. Scout는 기업 4000만(40M) 곳, 인물 2억(200M) 명, 투자자 23만(230K) 명짜리 자체 DB를 대화로 질의하는 도구거든. V1은 딱딱한 검색 도구였는데, V2는 투자 논리를 종합하고 맞춤 리서치까지 하는 어드바이저로 바뀌었어.
핵심 변화는 구조야. V1은 멀티그래프 아키텍처라 유지보수용 평가가 수백 개나 필요했는데, V2는 단일 프런티어 모델이 두 종류 도구만 쓰는 구조로 바꿨어. Deep Agents는 LangChain이 만든 오픈소스 프레임워크인데, 길게 이어지는 다단계 작업이랑 컨텍스트 윈도우 관리를 맡아서 에이전트가 구조적 제약을 덜 받고 돌아가게 해.
결과 수치가 꽤 커. 주1~주4 리텐션이 V1 대비 4배로 뛰었고, 사용자들이 한 번 검색하고 끝내는 게 아니라 멀티턴 대화를 길게 하면서 세션 시간이 10배로 늘었어. 기존 80% ‘Scoutcome’ 성공률은 이제 새 기본 베이스라인이 됐고. 다만 이건 LangChain 자체 블로그에 올라온 자사 도구 홍보 맥락이고 Harmonic 한 회사 사례라, 4배·10배 숫자를 일반화하긴 어려워. 멀티그래프가 무조건 나쁘다기보단, 이 케이스에선 단일 에이전트 구조가 더 맞았다는 정도로 읽는 게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