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이 있었나

Nex-AGI가 직접 띄워 쓸 수 있는 오픈소스 에이전트 모델 Nex-N2를 공개했어. Qwen 3.5를 베이스로 후처리한 모델이고, 코딩·툴 사용·딥리서치·장기 워크플로우 같은 에이전트 작업을 겨냥했어. 모델은 2종으로 나오는데, 둘 다 아파치 2.0 라이선스로 허깅페이스와 모델스코프에 올라왔어.

두 모델은 뭐가 다른가

핵심 차이는 크기와 활성 파라미터야. 둘 다 MoE(여러 전문가 중 일부만 켜서 쓰는 구조)라, 전체 파라미터는 크지만 한 번에 도는 건 일부만이야.

  • Nex-N2-Pro: 총 397B 파라미터 중 17B만 켜져. 활성 비율로 따지면 약 4%만 도는 셈이야. 큰 베이스인 Qwen3.5-397B-A17B를 후처리했어.
  • Nex-N2-mini: 총 35B 중 3B만 켜져. 활성 비율은 약 9%야. 작은 베이스인 Qwen3.5-35B-A3B를 썼어.

활성 파라미터만 놓고 보면 Pro가 Mini보다 5배 넘게 무겁고, 그만큼 돌리는 데 필요한 자원도 크게 달라. 둘 다 적응형 추론 깊이를 가진 에이전틱 싱킹을 내세웠어.

어떤 의미인가

직접 모델을 띄워 쓰는 입장에서 보면, 같은 계열로 큰 모델과 작은 모델을 같이 내준 게 실용적이야. 무거운 작업엔 Pro를, 가볍게 돌릴 땐 Mini를 골라 쓸 수 있고, 아파치 2.0이라 사내에서 쓰기도 부담이 적어. 다만 일부 매체가 상용 모델과 견준다고 표현했는데, 그건 독립 벤치마크로 확인된 게 아니야. 내 작업에서 어느 쪽이 맞는지는 작은 케이스부터 직접 돌려보고 판단하는 게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