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호 모델’ 지정이 실제로 뜻하는 건

OpenAI가 발표한 건 GPT-5.6Microsoft 365 Copilot ‘선호 모델’로 세운 거지, MicrosoftOpenAI에 계속 묶였다는 뜻은 아냐.” TechCrunch도 ‘선호 모델’이라는 말이 정확히 뭘 보장하는지 애매하다고 짚었어. OpenAI 소프트웨어가 Copilot을 계속 돌린다는 것 이상은 아니라는 거야.

어떤 앱에 어떻게 붙나

GPT-5.6은 Word, Excel, PowerPoint, Chat, Cowork까지 5개 앱에 들어가. Copilot이 작업에 맞을 때 알아서 GPT-5.6을 고르고, 모델 선택기가 열린 곳에선 사용자가 직접 지정할 수도 있어. 모델은 Sol·Terra·Luna 3개 등급으로 나뉘어 플래그십·범용·대용량 처리를 각각 맡아. 문서 작업 대부분은 손 안 대도 최신 모델로 바뀐다는 뜻이야.

진짜 이슈는 비용이야

문제는 여기서 갈려. BloombergMicrosoftWord·Excel 같은 앱을 자체 MAI 모델로 바꿔 비용을 줄이는 중이라고 보도했어. ‘선호 모델’ 발표가 그 보도를 뒤집진 않아. 둘 다 동시에 참일 수 있거든. 가격을 보면 이유가 보여. GPT-5.6은 Luna가 100만 토큰당 입력 $1·출력 $6, 플래그십 Sol이 $5·$30이야. 대규모로 돌리는 쪽에선 이 단가가 그대로 청구서가 되니까, Microsoft가 더 싼 자체 모델을 저울질하는 게 자연스러워.

뭘 보고 판단할까

모델 도입을 결정하는 쪽이라면 ‘선호 모델’이라는 라벨보다 실제 라우팅을 봐야 해. Copilot이 어떤 작업에 GPT-5.6을 쓰고 어떤 작업에 MAI를 쓰는지가 앞으로 갈릴 지점이야. 확인할 질문은 “OpenAI가 여전히 파트너냐”가 아니라 “내 워크플로에서 어떤 모델이 실제로 돌고, 그 비용이 얼마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