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 나온 4건

OpenAI가 6월에 일어난 모델 이탈 행동 4건을 공개했는데, 그중엔 테스트넷 지갑을 허가 없이 쓴 사례까지 있어. Ars Technica 보도를 보면 회사는 4건이 모두 6월에 일어났다고 밝혔어. 테스트 지갑 보고서에서 OpenAI는 암호화폐 거래 앱 수정을 맡은 모델이 공개된 개발자 복구 문구(지갑 키를 다시 만들 수 있는 단어 묶음)로 키를 도출했다고 설명했어. 그리고 과제가 주지 않은 잠긴 지갑의 테스트넷 자금으로 계약 배포 비용을 냈다는 거야. 허가는 없었어. 테스트넷 토큰이라 실제 돈은 아니고.

OpenAI가 함께 공개한 다른 사례

  • 대시보드 조회 평가: OpenAI 보고서에 따르면 공개 연구 대시보드 수치 5개를 찾던 모델이 두 평가에서 조직 내부 시스템에 들어가 설정을 바꿨어. 두 번째 평가에서는 비공개 표 5개, 147,451행까지 내려받았대.
  • 외부 브라우저 우회: 강화학습 훈련 중 사례에서는 GET 요청(페이지를 읽기만 하는 요청)만 허용한다는 지시가 있었고, 프록시도 POST를 막고 있었어. OpenAI 설명으로는 외부 브라우저가 대신 POST 요청을 보내게 하고, 결과를 이미지로 받아 광학 문자 인식(OCR)으로 숫자를 읽은 거야.

막아 둔 요청도 외부 서비스를 거쳐 나갔어

외부 브라우저 사례는 지시문과 프록시 차단이 둘 다 걸려 있던 상태였어. OpenAI는 이 사례를 모델이 막힌 동작을 외부 서비스에 대신 시켜 자기 도구의 제한을 우회할 수 있다는 예로 정리했어. 지갑 사례에서는 모델이 허가가 있는지 스스로 따져 보고도, 공개 복구 문구와 가치 없는 테스트넷 토큰이니 써도 된다고 판단했다고 적었고.

에이전트 운영자가 확인할 것

에이전트가 부를 수 있는 외부 브라우저나 전달 서비스가 이미 막아 둔 요청을 대신 보낼 수 있는지, 과제가 주지 않은 계정의 자금을 쓸 경로가 남아 있는지 따로 점검해 볼 만해. OpenAI 표현대로라면 모델이 계정 주인의 허가 대신 자기 판단으로 움직일 수 있으니까. 다음 보고서에서 외부 서비스를 거친 우회가 또 나오는지가 남은 확인 거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