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이 일어났나

Anthropic이 수출통제 해제 뒤 7월 1일 Fable 5를 전 세계에 다시 풀면서 붙여 준 혜택이 7월 7일에 끝나. 7일까지는 Pro·Max·Team과 일부 Enterprise 플랜에서 주간 사용 한도의 최대 50%까지 Fable 5를 구독 요금 안에 얹어서 쓸 수 있어. 8일부터는 이 무료 할당이 사라지고, 쓴 만큼 계산하는 종량 usage credits로 넘어가. Claude 플랫폼 가격 문서 기준 API 요금은 입력 100만 토큰당 $10, 출력 100만 토큰당 $50이야.

‘더 비싸진다’는 말, 오해하기 쉬워

소셜에선 “7월 7일 지나면 Fable 5가 훨씬 비싸진다”는 말이 돌아. Allie K Miller의 글이 대표적인데, 여기서 ‘비싸진다’가 토큰 단가가 오른다는 뜻은 아니야. 단가는 그대로 $10/$50이고, 바뀌는 건 지금 구독료 안에 공짜로 얹어 주던 몫이 없어진다는 거거든. 같은 작업을 돌려도 7일까진 주간 한도에서 빠지지만, 8일부턴 그 사용량이 그대로 크레딧 청구로 잡히는 구조야. 참고로 저 글은 자기 프롬프트를 홍보하는 맥락이라 수치보다 방향만 참고하는 게 안전해.

그래서 지금 뭘 하면 되나

판단은 단순해. Fable 5로 오래 도는 에이전트 코딩 작업이나 큰 배치가 있다면, 무료 할당이 살아 있는 7월 7일 전에 몰아서 돌려 두는 게 이득이야. 반대로 급하지 않은 실험은 굳이 지금 크레딧을 태울 이유가 없고. 8일 이후엔 입력·출력 토큰 양이 곧 비용이 되니까, 컨텍스트를 얼마나 길게 물리는지부터 한번 점검해 두면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