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이 벌어졌나
“마이크로소프트가 코파일럿에서 GPT랑 클로드를 중국 무샷의 키미 K3로 갈아끼우면 추론 비용을 최대 6억 달러까지 아낄 수 있다는 계산이야.” Wccftech 보도로 나온 얘긴데, 아직 결정된 건 아니고 코파일럿 엔지니어들이 지금 돌아가는 오픈AI·앤트로픽 모델을 키미 K3로 대신할 수 있는지 재보는 평가 단계야(Cryptobriefing 확인). 키미 K3는 7월 16일에 나온 2.8조 파라미터 모델이고, 컨텍스트는 100만 토큰까지 받아.
왜 이게 돈이 되나
핵심은 값이 아니라 운영 방식이야. 키미 K3 토큰 값은 입력 100만당 $3, 출력 100만당 $15인데, 이건 중국 랩이 낸 모델 중 사상 가장 비싼 가격이야(이전 K2.6은 $0.95/$4였어). 그래도 클로드 오푸스 4.8보다는 약 40% 싸.
- 오픈웨이트라는 점: 키미 K3는 가중치를 오픈웨이트로 푸는 모델이라(공개 예정
7월 27일), 마이크로소프트가 Azure에 직접 올려 자체 최적화할 수 있어. 클로즈드 모델을 API로 부르는 것보다 대량 추론에서 단가를 더 눌러. - 성능 근거: 무샷은 자체 벤치마크에서 오푸스 4.8·GPT-5.5를 대체로 이긴다고 주장해. 독립 계측(Artificial Analysis)에서는 종합 Elo
1547로 이전 K2.6보다732점올랐고, 태스크당 비용은$0.94, 출력 토큰은 K2.6보다21%적게 썼어.
도입 판단은 이렇게 갈라
그러니까 모델 값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 팀이면, 오픈웨이트 모델을 직접 올려 단가를 낮추는 선택지가 하나 더 생긴 거야. 다만 지금 바로 갈아탈 근거로 보기엔 이르다는 걸 같이 봐야 해. 마이크로소프트조차 아직 품질·안정성·안전성·지연을 재보는 중이고, 성능 우위는 상당 부분 무샷 자체 발표라 실사용 검증은 이제부터거든. 하나 더 걸러 들을 지점은, 미국 대표 제품에 중국 모델을 넣는 게 정치적으로 걸릴 수 있다는 관측인데 이건 Wccftech의 추정이라 확정은 아니야. 급할 거 없어. 평가 결과가 나오고 오픈웨이트가 실제로 풀린 다음 판단해도 늦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