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대는 건 25대, 프로젝트 전체는 63대야
“구글이 트럭을 사서 직접 굴리는 게 아니야.” 구글이 전기 운송사 Nevoya, 비영리 단체 Center for Green Market Activation(GMA)과 함께 휴스턴–댈러스 구간에 전기 세미 트럭 25대를 배치한다고 밝혔어. 프로젝트 전체는 63대고, 텍사스에서 알려진 클래스 8 배터리 트럭 배치 중 최대라는 게 구글 설명이야.
공지에 적힌 추정치
- 연간 주행: 약
1,100만 마일 - 감축 추정: 계약 기간 동안 디젤 대비
92,000톤CO2e
둘 다 이미 달성한 실적이 아니라 앞으로의 추정이야. 계약이 끝날 때까지 합산한 값이지만, 공개 자료에는 계약 기간이 몇 년인지와 구글이 EAC에 얼마를 냈는지가 없어. 그래서 연간 감축량이나 비용 대비 효과로 환산해 다른 발표와 비교할 근거는 아직 없어.
구글이 받아 가는 건 인증서야
GMA 조달은 무공해 운송의 환경 효과를 실제 운송에서 떼어내, 따로 사고팔고 추적할 수 있게 만드는 구조야. 구글은 그렇게 분리된 환경 속성 인증서(EAC)를 받고, 기업은 이걸 사서 공급망 물류 배출에 쓴다고 공지에 적혀 있어. 여러 회사 구매를 한데 모으면 수요 신호가 세진다는 게 구글이 밝힌 이유야.
이 프로그램은 1월에 먼저 굴러갔어
GMA가 2026년 1월 15일에 첫 조달 결과를 냈을 때 구매자는 Amazon·eBay·Etsy·Green Worldwide Shipping·Meta였고, Nevoya가 약 40대를 새 휴스턴–댈러스 전 구간 전기 노선에 배치하는 내용이었어. 구글이 25대를 더 얹어서 63대가 된 거야.
AI를 말하는 건 구글이 아니라 운송사야
구글 공지 본문에는 AI도, 머신러닝도, 모델도 한 번 안 나와. AI를 말하는 건 운송사 Nevoya 자신인데, 회사 웹사이트에 AI-native orchestration, AI-first zero-emission freight movement라고 적어 뒀어. 다만 그건 회사 자체 소개 문구고 구글 공지가 확인해 준 내용은 아니야.
벤더 배출 자료를 읽을 때
공급망 배출 숫자를 내놓는 회사가 늘고 있는데, 그 숫자가 실제 운송에서 나온 건지 인증서를 사 온 건지는 다른 얘기야. 이번 건은 후자를 아주 또렷하게 보여줘. 자료를 볼 때 “우리가 줄였다”와 “우리가 인증서를 샀다”를 구분해서 읽으면 돼.
구매 판단으로 옮길 땐 EAC 발행 기관과 인증 범위가 실제 운송 노선·기간을 덮는지, 계약 기간이 공개돼 연간 기준으로 환산할 수 있는지, 그리고 감축분이 다른 구매자와 중복 계산되지 않는지를 확인하면 돼. 이 세 가지가 없으면 92,000톤 CO2e는 방향을 보여 주는 추정치일 뿐, 구매 비교표에 바로 넣을 숫자는 아니야.